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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구배트에 맞은 공은 어디로 튈까?
프로야구에 사용되는 배트에는 무척 까다로운 규칙이 적용된다. 길이는 106.7㎝ 이하, 지름은 7㎝, 무게는 900g 이하여야 하고, 손잡이부터 45.7cm를 넘어서는 부분에는 어떠한 세공도 허용되지 않는다.색상도 담황색, 다갈색, 검정색에 한정하며, 두 개 이상의 목 ... 2020.03.0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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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 당신을 위해
심란할 때는 나보다 크고 높은 것들을 생각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내가 서있는 좁은 곳에서 대기권 밖으로, 다시 태양계로, 은하계로 시야를 넓혀본다. 그 지점에서 나를, 그 안의 고민을 들여다본다. 우주의 말도 안 되는 크기 속에서 내 고민은 더욱 작고 가벼워질 ... 2020.03.04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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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출처를 알아야 한다
오늘 점심에 먹은 샌드위치는 어디에서 왔을까. 산업 디자이너 미르코 이흐리그(Mirko Ihrig)의 프로젝트 는 우리가 매일같이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자라, 누구로부터, 어떻게 왔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향해 던지는 질문이다. 우리는 먹는 행위에 집중할 ... 2020.03.04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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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관 목수노트] "정말, 당신은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프롤로그)“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하면 직업목수로서 자리 잡는데 얼마나 걸릴까요?”목수학교를 재개하면서 상담을 하러 온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듣는 질문이다. 실망스럽겠지만, 솔직한 내 대답은 ‘모르겠다’이다.한국은 아직 목가구 시장이 안정적으로 조성되지 못 ... 2020.03.04 [김윤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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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Red Pif' : 일상과 완벽하게 이별하는 법
겨울의 동유럽은 듣던 대로 살갑지 못했다. 불청객을 맞은 선술집 주인처럼 공기마저 쌀쌀맞다. 이제 막 오후 7시를 넘긴 프라하 루지네 공항의 바깥은 진작 해가 떨어져 어둑해져 있었다. 서둘러 택시 뒷좌석에 몸을 실었다. 운전기사와 간단한 눈인사만 주고받은 뒤, 대충 갈 ... 2020.02.29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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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정원,Trylletromler : 공원으로 떠나는 도시인의 모험
물결치는 나무 울타리의 안과 밖을 미끄러지듯 넘나들며 아이들이 뛰어논다. 젊은 커플은 서로의 허리를 꼭 끌어안은 채로 자신들의 이 애틋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 사이로 짧은 스포츠웨어를 입은 중년 남성이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로 무심히 달려간다 ... 2020.02.29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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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CDF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지원대상 작가 21팀 최종 선정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은 ‘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사업의 지원 대상에 신진작가, 개인작가, 단체 등 총 3개 부문에서 총 21명(팀)을 공모 선정했다고 밝혔다.만 40세 이하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정신을 갖춘 신진 공예 부분에는 도자 작가 김준성의 ... 2020.02.2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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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수 함혜주, 가구를 조각하다
어릴 적부터 함혜주는 생각이 많았다. 원하는 미술대학에 들어가도 학점을 위한 수업에 점점 흥미를 잃어갔다. 그는 하이데거나 칸트 같은 철학책을 읽으며 삶의 본질이나 보이지 않는 관념적인 것들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내면에 자리 잡은 샴쌍둥이 같은 자아가 두 개로 갈라졌 ... 2020.02.10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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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JEONG JAE WON 展’, 실루엣 디자인 가구의 정체
수제 목가구 전시가 드문 가운데 중진 목수의 개인전이 열린다.조소과 출신으로 흙을 빚듯 마음과 감각을 투영해 우리 목가구의 시장을 개척하고 정착해 온 정재원 목수의 두 번째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석파랑 아트홀에서2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열린다. ... 2020.02.09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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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나무가지 조명
세상이 조금은 더 느리고, 맑았던 시절 사람들은 달빛에 기대어 글을 읽었다. 자연이 발산하는 고유의 힘만으로도 충분했다. 빽빽이 늘어선 네온사인과 형광등에 24시간 노출된 우리의 피로한 감각을 달래어 줄 나뭇가지 조명들이 있다. 1. 어느 별에서 왔니_ Happy T ... 2020.02.03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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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마루 전문회사 '더존마루', 포레바움 원목마루 신제품 3종 출시
원목마루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는 더존마루가 2020년 새해를 포레바움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15년간 원목마루를 전문으로 취급해온 더존마루가 출시한 이번 제품은 최근 원목마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컬러 니즈가 있는 것에 착안, 젊고 감각있는 인테리어 업체들과 디자 ... 2020.01.28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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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퍼니처 작가 강우림, 가구에 낯선 감각을 조각하다
A.토인비는 18세기 중엽에 시작된 ‘산업혁명’은 격변적이고 격렬한 현상이기보다는 그 이전부터 시작하여 온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의 과정으로 규정했다. 산업혁명을 개인 혹은 집단의 수제적 생산형태에 반하는 복제적 대량생산체계라는 제한적 이해로는 한 시대의 변화를 ... 2020.01.28 [육상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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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엽의 지그재그 소반, 용도의 해학적 해석을 낳다
조선가구 중에서 일상적 용도와 아름다음을 상징하는 대표적 가구가 소반(小盤)이다. 조선의 3대 소반은 상판의 형식과 다리의 구조에 따라 해주식 소반, 통영식 소반, 나주식 소반으로 나뉜다. 그중에서 임금이 주로 사용한 것은 나주 소반인데 그 이유는 감춰진 기술과 함께 ... 2020.01.27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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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수들의 목공방 창업기와 공방의 일상을 담았다. 신간 <여자목수>
최근 수제가구를 제작하는 목공방 창업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여성 공방 창업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여자목수>가 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 책은 공방을 창업하고 가구를 만드는 과정에 주목하기 보다는 목수 이전의 삶과 현재 목수로서의 삶의 여정을 담 ... 2020.01.25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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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 조선공예의 정보와 기술 담은 신간 출시
전통공예 기술의 정보와 지식을 담은 <한눈에 보는 금박> 과 <한눈에 보는 화혜>를 출간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의 ‘우리 공예·디자인 리소스북’ 시리즈로 제작된 두 종의 책은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창조적 발전을 위해 전통공예 ... 2020.01.25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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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아티스트 신다인 : 콤플렉스 치유를 위한 고온건조 작업
비좁은 문틈 사이로 비치는 타인의 그림자, 창 너머 엄습한 어둠, 침대 아래의 어떤 사물의 미동, 긴 복도와 빈 공간의 적막함. 공포 영화의 전조가 아닌 세라믹 작가 신다인이 마주하는 일상의 억압적 요소들이다.모든 어둠과 공간에는 무엇이 존재한다는 자의적 해석으로 작가 ... 2020.01.2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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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약진 메종오브제 2020,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파리에서 열려
1995년부터 개최되어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디자인 및 디자인 산업 전문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이벤트가 된 메종&오브제가 25주년을 기념하여, Y세대(1980~2000년 출생)와 Z세대(1995년 이후 출생,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소비자 행동 ... 2020.01.11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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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기억하는 의자
1. 몸의 곡선을 그려내다직선으로 만들어진 의자는 어쩐지 딱딱한 느낌이다. 실제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꼬리뼈가 저려오는 것도 사실이다. 독일의 마르코 헤머링 스튜디오(Marco Hemmerling Studio)에서 디자인한 트리윙(TriWing)은 사람의 굴곡진 몸을 ... 2020.01.05 [이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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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의 신작 ‘궐’, 차가운 물질에 스며든 한국의 정서
목공예 분야에서 꾸준히 한국적 정서를 담아 온 공예디자이너 이정훈 작가가 2019공예트렌드페어에 새롭게 선보인 ‘궐’이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전승(傳承)이 아닌 전통(傳統)의 현대화 작업은 이미 많은 공예가들이 시도했거나 시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2020.01.03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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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상상 공작소 나무, 어디까지 가봤니?
[우드플래닛 김수정 기자]진지하게 만든 우든 슈퍼카나무로 만든 차는 종종 있었지만 이토록 진지하게 만든 나무 슈퍼카는 없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학생 Joe Harmon과 그의 친구들이 만든 ‘스프린터’는 최고속도 390km에 최고출력 600마력을 자랑한다 ... 2019.12.29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