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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 게이(Arai Kei), 수묵화에 담은 ‘기억의 에너지’
보이는 나무가 아닌, 나무의 기억을 그리는 일본 작가 아라이 게이의 <나무> 전이 이달 29일까지 서울 안국동 갤러리 담에서 열린다. 겨울 감나무에는 먹이를 구하러 온 새와 감꼭지의 사소한 일상이 먹 선 위에서 만난다. 하지만 감나무 몸통과 가지는 현실의 형 ... 2019.06.2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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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아티스트] 폴 캡틴, 동양철학을 말하는 서양예술가
조각가 폴 캡틴의 언어는 산스크리트(Sanskrit)다. 그의 작품을 포괄하는 단어는 ‘순야타(Sunyata)’이다. 이는 ‘공(空)’을 뜻하는 고대 인도어다. 해외작가의 작품을 관통하는 철학은 다름 아닌 동양 불교다.‘색즉시공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반야심경에 ... 2019.06.19 [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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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아티스트] 데이비드 내쉬, 생명의 변화를 통찰하다
세상에 절대불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진리만이 유일할 뿐이다. 이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꾸밈없는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 데이비드 내쉬(David Nash)는 시간의 원리를 본인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하기 위한 재료를 찾았다 ... 2019.06.19 [정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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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 사색과 탐색을 위한 사물 랩소디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은 그 자체가 존재감이듯 공예는 삶의 질량을 도모하는 장르이다. 기물(器物)라는 이름으로 역사와 함께 공생한 공예(工藝)가 예술, 디자인, 산업의 이기적 범주에 의해 아웃사이더로 전락, 어느 영역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을 겪고 있다.영국 출 ... 2019.06.18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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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집>, 일평생 머무는 그곳에 관한 이야기
‘집은 정체성의 수호자’란 말처럼, 집은 인간의 일생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인간에게 가장 가깝고 친근한 건축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일 테니까. 건축가 지순과 원정수는 우리의 삶을 담는 집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두 건축가는 “집이란 단순히 먹고 ... 2019.06.14 [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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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잘 사는 법: ONE MAN, ONE HOUSE
작은 집에 대한 관심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몰려드는 인구로 복잡해진 도시가 원인일 수도 있고, 혼자 사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원인은 다양하고, 또한 복합적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초소형 주택에 대한 실험을 전개 중이다. 인간이 살 수 있는 최소한 ... 2019.06.14 [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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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운중동 Aries House: 중목구조가 이룬 수려한 공간
유타건축(소장 김창균)의 디자인 핵심은 안정감이다. 건축이라는 매스의 원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신뢰감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건축가의 이념을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결국에는 기본의 힘을 놓치지 않는다. 운중동 주택은 중목구조의 목조주택이다. 자칫 중목이라는 이름하에 골격 ... 2019.06.10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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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정 클리닉', 사적 공간의 공적활용
지역, 대지, 외벽, 열림, 분할, 그리고 지붕. 알베르티가 말한 건축의 여섯 가지 요소다. 기본은 르네상스 시대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제주시 오라1동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건축가의 사려 깊은 철학이 밴 건물이 들어서 있다. 건축가 김승회의 정 클리닉이다.정 ... 2019.06.05 [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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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은 나무집, 동락재(東樂齋)
건축가 류춘수의 에세이 글이다. “지난 10월 마지막 주말에는 고향을 다녀왔다. … 놀던 냇가, 오르던 산, 다니던 학교, 살던 집 - 남의 눈에는 평범한 길과 산천이지만 그곳에 사연이 있는 이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황량하고 가난한 들판이라도 조국 산하이 ... 2019.05.31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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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박병선과 목수 강성철, 그들이 만든 작은 대패 하나
서울의 동북쪽 불암산 너머에 쇠와 나무를 다듬는 장인들이 숨어있다. 세상 모든 것이 보란 듯이 자신을 내놓는 마당에 욕심내는 것 없이 그저 제몫의 작업에만 열중하는 사람들이다. 작업 후 마실 소주 한 잔이면 고된 작업의 모든 피로가 씻기는 우리시대의 목수 박병선(61) ... 2019.05.27 [박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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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레지던시 2019 입주작가전 열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5월 31일부터 6월 9까지 창동레지던시 2019 상반기 입주작가전 <약속된 미>와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창동레지던시 17기로 입주한 국내 작가 3인과 해외 작가 3인이 입주 기간 동안 제작한 신 ... 2019.05.27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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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구디자이너 그레그 클라슨: 가구에 새긴 눅색강(Nooksack river)
미국 워싱턴 주 북서쪽에 있는 왓컴 카운티를 찾게 된다면 한아름 목재를 들고 운반하는 이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자. 이제는 시애틀 북서쪽 우드워킹 갤러리의 주요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그레그 클라슨(Greg Klassen)이 작업에 필요한 메이플, 느릅나무, 월넛 슬 ... 2019.05.21 [박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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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수, 매스와 볼륨으로 가구를 재해석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5월16일부터 4일 동안 열린 <여자목수전>은 수제목공방계에 나름의 의미를 남긴 가구전이었다.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SIHF)가 초대로 열린 전시는 단행본 <여자목수> 출간을 위한 에피타이저 행사로, 5인의 여자목수가 ... 2019.05.20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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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유용한 목재 입문서 <나무 목재 도감>
국내에 소개되는 나무 관련 도서는 대개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생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도감’ 류의 책들이고 다른 하나는 나무의 생장이나 관련 고사 등의 이야기를 곁들여 나무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책들이다. 다 나름의 쓰임새와 가치가 있지만 목재 다루는 일 ... 2019.05.14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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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구디자이너 우고 프랑싸: 고사목에 숨을 불어넣다
원목가구는 가구를 만들기에 최적화된 목재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목리를 쓰다듬으며 울창한 숲을 상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반면 진짜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이가 있다. 브라질의 디자이너 우고 프랑싸다.디자이너 우고 프랑싸(Hugo Franca)가 열 살 되던 해 브라질에 ... 2019.05.14 [박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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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재발견: 책장의 무한 변신
1. 간소하고 간결하게 좁은 공간에 놓기 부담스럽지 않고 사용이 손쉬운 가구가 대세다. 단 몇 개의 선으로 간결하고도 재치있게 만들어진 책장을 소개한다. ● 사다리 같은 책장, 책장 같은 사다리단순하고 겸손한 디자인, 그리고 기능의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프랑스 디자이너 ... 2019.05.13 [서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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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회 베니스 비엔날레 초대받은 강서경 작가: '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법' 묘사
설치미술가 강서경이 오는 5월 11일부터 개최되는 58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이탈리아 베니스 쟈르디니에 위치한 센트럴 파빌리온과 아르세날레 두 곳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약 200일간 개최된다. 본전시는‘흥미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바란다’라 ... 2019.05.09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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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REPORT: 요즘 핫한 가구 트렌드
최근, DIY 인테리어 바람과 함께 가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SPA 패션 브랜드들이 홈스타일링 라인을 런칭한 것과 가구 공룡 ‘이케아(IKEA)’의 국내에 안착도 한몫했다. 이런 가운데 대중 브랜드의 기성가구가 아닌 작가들의 온기가 담긴 ... 2019.05.0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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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주목받은 한국 작가 3인
한국 고유의 정서인 ‘담(淡)’을 근간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서승원, 김근태, 김덕한 작가의 전시가 홍콩 에이치퀸즈(H Queen’s)에 위치한 화이트스톤(Whitestone) 갤러리에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의 타이틀이기도 한 ‘담’은 동아시아권에 ... 2019.05.08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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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나무상식의 오류를 검증한 나무 인문서 <나무의 시간>
샤토브리앙은 “문명 앞에는 숲이 있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따른다.” -샤토브리앙“모든 물질 문화는 나무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존 에블린저자는 톨스토이의 소설과 고흐의 그림, 박경리 선생이 글을 쓰던 느티나무 좌탁 앞으로 우리를 불러 모으고 또 명품 ... 2019.05.07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