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Search: 276건

thumbimg

배종헌 개인전 《불면제색 不眠霽色: 잠 못 이룬 날들의 선물》 개최... 우리 시대의 인왕제색도는 어떤 회화일까?
편집부 2026.10.12
도시의 흔적과 일상의 사물에서 뜻밖의 풍경을 발견해온 배종헌(b. 1969)의 개인전 《불면제색 不眠霽色: 잠 못 이룬 날들의 선물》이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설치와 영상, 회화를 넘나들며 익숙한 현실을 낯선 풍경으로 바꾸어온 작가는 ...

thumbimg

디아 비컨에서 첫 개인전 《양혜규: 통通》 개최... 오행사상을 바탕으로 미술관 두 개 층의 건축 공간을 연결하는 대규모 신작
장상길 기자 2026.10.12
현대미술가 양혜규가 미국 뉴욕주州에 위치한 ‘디아 비컨Dia Beacon’에서 개인전 《양혜규: 통通Haegue Yang: Through》을 개최한다. 두 개의 층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양혜규가 디아 비컨과 함께하는 첫 개인전 ...

thumbimg

Marcantonio Raimondi Malerba...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것이 예술이다
강진희 기자 2026.09.26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 말레바는 1976년 이탈리아의 마사롬바르다에서 태어났다. 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극장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건축가들과 작품 계획을 함께 작업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예술품 제작을 병행하며 독특한 디자인 제품을 ...

thumbimg

아티스트 민경익... 예술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
서민경 기자 2026.09.26
민경익 작가는 ‘포스트휴먼과 사회’에 대한 담론을 융복합 작품으로 풀어내는 아티스트다. 포스트휴먼에 대해 작가는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영원불멸의 생명체라고 말한다. 너무 먼 미래처럼 들리지만, 작가는 생명공학의 유전 ...

thumbimg

Clay of Eidos : 추상을 위한 절대 조형... 신다인 <구, Sphere>
편집부 2026.09.26
형태가 완성됨에 있어서 완벽한 예측만이 있을 수는 없다. 모든 것을 미리 결정하고 그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는 가능성이 개입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예측하지 못한 것이 발생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나는 새로운 방향 ...

thumbimg

Clay of Eidos : 추상을 위한 절대 조형... 김지원 <두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촉각적 에이도스>
편집부 2026.09.26
누군가의 옆구리에 튀어나온 창을 뽑아낼 용기가 있는가? 창끝에 매달린 너와나의 관계성을 이해만 한 것인가, 아님 이해를 한 뒤 해석까지 마쳤는가? 속칭 ‘상호관계’라는 통속 드라마에 갇힌 개체는 여전히 돌같이 무거운 생의 의미를 부여 ...

thumbimg

Clay of Eidos : 추상을 위한 절대 조형... 박지원 <드러나고 펼쳐지는 몸>
편집부 2026.09.26
사물들이 제각기 피어오르다보면 멈출 때가 있다. 수직의 불행은 영원히 뻗어나갈 수 없는 물리적 한계성이다. 모든 사물은 수직성이 멈춘 지점에서 조형이 완성된다. 그것은 물질의 반동이고 생명력의 저항이다. 흙은 자기 높이를 설정하지 않 ...

thumbimg

Clay of Eidos : 추상을 위한 절대 조형... 류정하 <남은 것들의 척추>
편집부 2026.09.26
추상은 꿈과 상상을 밑천으로 우주를 휘젓고 다니지만 눈을 뜨는 순간, 부산하고 통제된 규범의 현실에 몽상의 생애는 몸서리친다. 현실이란 어떤 사건들과 실제가 생존하는 유・무형의 시공간이다. 갈라진 틈 사이로 침투한 통속적 오열은 집요 ...

thumbimg

Clay of Eidos : 추상을 위한 절대 조형...김가윤 <매핵기>
편집부 2026.09.26
드러내려 하지 않으니 숨길 것도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으니 감출 것도 없다.(마가복음 5장 22절)문학의 미사여구는 독자의 상상력을 억제한다. 장식이 화려한 조형은 여백이 좁고 가파르다. 무릇 진짜는 간소하고 간소하다. 몸속의 다급 ...

thumbimg

도자작가 지현이, '태 胎 (Almost Born)'... 알 수 없는 것의 실존
편집부 2026.09.21
작품은 완강한 침묵으로 몸을 감싼다. 언어를 가두고, 말을 삼가한다. 존재 자체로 의미는 발생한다. 보고 지나치는 관객들이 의미 짓고 발설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태양과 달은 말하는 입술이 없음에도 인간들은 온갖 말과 의미를 쉼 없이 ...

thumbimg

김자영 조각, '수행: 기둥(Practice: Column)'
편집부 2026.09.21
기둥은 수평의 반복을 통해 수직으로 응집된 형태다. 작업은 정체를 알 수 없이 내면을 흔들던 모호한 감각에서 출발하여, 그것을 잠재우기 위해 흙가래를 반복해 쌓아 올리는 수행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은 동일한 행위를 기계적으로 되풀이해 ...

thumbimg

젊은 도예가들의 정신적 원형 모색 전... ‘Clay of Eidos : 추상을 위한 절대 조형'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6.09.07
도자 공예의 확정적 선입견에서 벗어나 흙을 매개로 조각의 세계로 진입하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대학 도자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친 젊은 도예가로 김자영, 김가윤, 김지원, 류정하, 박지원, 신다인, 지은이 등 ...

thumbimg

갤러리 스페이스톤(Space Tone) 2026 프리즈 서울 ‘머티리얼 프랙티스’ 부스 참가... 돌조각의 대가, 한진섭 조각가의 단독 부스(MP9)로 꾸며
김수정 기자 2026.08.24
올해로 5회 차를 맞는 프리즈 서울이 ‘머티리얼 프랙티스 Material Practice’(총괄기획 조혜영) 섹션을 신설해 동시대 미술과 디자인, 그리고 공예가 서로 어우러지는 경계점을 탐색한다. 물질과 물성의 고유함에 의식적 흐름을 ...

thumbimg

조각가 정현...버려진 것에 담아낸 시대적 외로움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6.07.30
하찮아 보이는 것들의 진가를 일찌감치 알아챈 정현 작가는 한 곳에서의 쓸모가 다한 사물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너 참 가치 있다! 내가 너와 어떤 작업을 할 수 있을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너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작가에게 ...

thumbimg

해외 아티스트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의 말레바'...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것이 예술이다
김기진 리포터 2026.07.28
“나는 아이러니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아이러니는 진지한 문제이다. 어떤 좋은 아이디어가 재미까지 있다면 나는 그것을 실현시키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마르칸토니오는 인간과 자연의 결합에 영감을 받아 어린 시절 그가 놀았던 방식 ...

thumbimg

아트스페이스3, 프리즈 서울 2026 ‘머티리얼 프랙티스’ 섹션에 박미화 개인 부스 선보여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6.07.28
아트스페이스3(대표 이숙희)는 2026년 9월 2일(수)부터 9월 5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의 신설 섹션 ‘머티리얼 프랙티스(Material Practice)’에서 박미화(b.1957)의 개인 부스를 선보인 ...

thumbimg

세기의 기증 ‘이건희컬렉션’ 중 모네와 피카소 등 해외미술 첫 공개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6.07.16
국립현대미술관은 을 9월 21일(수)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2021년 4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 중 고갱, 달리, 르누아르, 모네, 미로, 샤갈, 피사로 ...

thumbimg

색채 세계의 감성적 탄생과 울림
강진희 기자 2026.07.16
존재의 본질을 질료와 감성의 교차점에서 탐구하는 회화가 봄을 연다. 작가의 통찰 연대기로서 물성의 깊이와 감정의 직관을 결합한 시각 언어는 캔버스에 물감의 층과 색채의 울림이 복합적인 이야기를 구축해 ‘감성적 세계’를 탐색한다.최인 ...

thumbimg

이성은 《덧(Overlaid)》... 섬유를 통한 지속되는 관계와 기억의 구조
편집부 2026.07.08
이성은의 작품《덧(Overlaid)》은 가장 사적인 공간인 부산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에서의 축적된 시간과 기억을 섬유의 구조로 번역한 것이다. 작가는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삶의 기반이 되어 온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 공간이나 건축물이 ...

thumbimg

정구호 개인전 《白骨銅백골동》... 과거와 현재가 가치로 공존하는 방법 제시
육상수 칼럼니스트 2026.07.01
정구호 개인전 《白骨銅백골동》은 가구의 골격을 뜻하는 ‘백골’과 장석의 금속성을 가리키는 ‘동’을 결합한 말로, 전통 목가구의 구조와 장식, 기능과 가치의 관계를 해석한 작품이다.정구호는 전통과 현대, 기능과 가치, 장인과 작가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