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가구를 재연하는 뜻깊은 전시 열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9-12-04 23:50:19
  • -
  • +
  • 인쇄

 

 

 

전통가구의 본모습을 현재로 이어가는 '소병진과 제자들展'이 세 번째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소병진과 그의 제자들의 모임인 ‘긍재연(亘斋连)’은 충남 부여 소재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과 전북 완주 소재의 완주소목학교에서 수학한 소병진의 문하생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이 모임은 그동안 조선 목가구, 목물의 짜임 구조와 조형미 그리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연구해 우리 전통가구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전하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전시는 선인 목수들의 걸어온 뒤안길을 재현한 작업으로 겨울의 길목에서 옛 목가구의 정취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2019.12.4~9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우드플래닛.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