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 개관

편집부 / 기사승인 : 2022-06-13 2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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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박한 이치에 겸손히 귀기울인 전시로 인식
한-이 양국 협업 프로젝트로 관란객의 시선 모아
▲ 말총빗살무늬오브제_Horsehair_정다혜 5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를 6월 7일부터 12일까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펠트리넬리(Fondazione Feltrinelli)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2017년 밀라노 트리엔날레 한국관 공간을 연출하고, 이탈리아 에이닷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신재 예술감독(보이드플래닝 대표)이 기획을 맡았다.

이번 전시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60주년이자,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 10주년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담아 한국과 이탈리아 간 양국의 문화융합을 시도한 작품을 선보였다. 

 

▲ 갈색 벽돌과 창문_하얀 벽돌과 틈_명주_정현지 480x530x80_930x600x70 1

 

▲ 단청세븐체어_단청_정재나_460x510x760 4

 

▲ 생성_동_윤정희 370X400X260 6

 

전시 주제는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Again, From The Earth’s Foundation)>로, 계속되는 팬데믹과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의 소산물 자체를 재료로 삼는 공예의 가치와 자연 존중의 미학을 조망한다. 총 22명의 양국디자이너와 공예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금속, 섬유, 목, 유리, 한지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한-이 양국 협업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세 명(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 마리오 트리마르키(Mario Trimarchi), 프란체스코 파신(Francesco Faccin))과 한국의 전통 공예 장인 세명(옻칠장 박강용, 유기장 이형근, 완초장 이수자 허성자)의 협업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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