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적 작품세계 구축한 중견작가 및 신진작가들의 전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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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김시영작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19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지원대상 작가 21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 부문별 작가는 신진작가 11인, 중견작가 6인, 단체 4팀이다. KCDF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인사동 소재 KCDF갤러리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견작가 6인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로 선정되었다. 정호연 (예술장신구-4월)의 전시를 시작으로 이정용(도자-6월), 조연경(섬유-7월), 김현숙(도자-8월), 김인자(섬유-10월), 이요재(금속-11월) 작가가 KCDF갤러리 내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
2018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김시영작가) |
신진작가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을 갖춘 공예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3D프린팅으로 가구와 일상용품을 만들고 있는 류종대 작가의 아트퍼니처 전시를 시작으로 김진(자수장식-4월), 원유선(도자-5월), 안대훈(금속-8월), 이태훈(유리-12월) 작가가 차례로 혁신적이고 독특한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원대상 작가들에게 연 4회에 이르는 공예단체 기획전시 개최를 지원하여 다양한 소재와 제작 방식을 가진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진행된 전시공모 사업은 신진작가 10인, 중견작가 3인, 단체 4팀을 지원하였다. 국내 유일의 유리공예 단체인 핫글라스 작가회를 비롯한 협·단체전과 양지윤(한지), 임종석(금속 장신구), 윤주철(도자 첨장기법), 김시영(흑자) 등 신진 및 중견 작가가 이 제도를 통해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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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류종대작가) |
■ 류종대 <디지털 크래프트>
옥수수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3D 프린터로 가공하여 가구와 일상용품을 만든 류종대 작가의 <디지털 크래프트>전이 지난 3월 20일부터 KCDF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류종대 작가는 사방탁자, 장문갑, 소반과 같은 전통 목가구 형태에 새로운 소재를 접목하여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으로 표현된 컵, 항아리, 병 등의 일상용기가 함께 전시된다.
전시기간 : 2019년 3월 20일 ~ 4월 15일(화)
전시장소 : KCDF갤러리 윈도우갤러리(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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