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A KIND>, 역대 로에베 공예상 수상작 특별전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22-06-22 12: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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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로에베 공예상' 전시와 동시 진행
에른스트 갬펄, 제니퍼 리,보딜 만츠, 장연순 작가 참여
갤러리 엘비스(Gallery LVS ), 2022.6.27(Mon)–7.15(Fri)

 

갤러리 LVS에서 역대 로에베 공예상 최종 우승자(Winner)와 결승진출자(Finalists)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3주간 선보인다.

2017년 로에베 공예상 최초의 우승자이자 갤러리 LVS와 10여년을 함께한 에른스트 갬펄과 2018년 제 2회 우승자인 도예가 제니퍼 리, 2018년 결승진출자 섬유예술가 장연순, 2021년 결승진출자 도예가 보딜 만츠의 작품을 한 곳에 모은 로에베 공예상 특별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서울공예박물관에서 ‘2022 로에베 공예상’ 전시를 개최와 동시에, 로에베 재단과의 협업으로 특별전의 형태로 진행한다.

 

 

▲ 에른스트 갬펄 Ernst Gamperl (독일) b.1965 / LOEWE CRAFT PRIZE 2017 _ First Winner


에른스트 갬펄은 지난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갤러리 LVS와 함께했으며, 로에베 공예상의 가장 첫 번째 우승자가 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오래된 고목과 떠내려 온 유목과 같이 자연적으로 생을 다한 나무를 카빙 기법으로 다듬어 다양한 오브제의 형태를 만들어왔다. 이는 죽은 나무에게 새로운 형태를 선물하여 생명을 부여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생명의 나무 Tree of Life'로 전개된다.

 

▲ 제니퍼 리 Jennifer Lee (영국) b.1956 / LOEWE CRAFT PRIZE 2018 _ Second Winner


제니퍼 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도예가이자 버나드 리치, 루시 리의 계보를 잇는 도예 역사에서 중요한 작가다. 제니퍼 리의 도자는 길게는 10년까지 저장된 흙으로 만들어지며, 흙에는 작가가 고유하게 의미를 부여하는 세월과 추억을 상징하는 자연 물질들이 들어있다. 이는 단순한 도자가 아닌 한 인간이 기억하는 순간과 수많은 역사로 이루어진 생태계, 자연이 융합되어 시대의 유산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

 

▲ 장연순 Yeonsoon Chang (한국) b.1950 / LOEWE CRAFT PRIZE 2018 Finalists


장연순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2008’로 선정된 최초의 섬유 예술가이자, LOEWE CRAFT PRIZE 2018에서 Finalist 30인에 한국 섬유분야 작가 중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섬유예술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가이며 자연재료인 아바카 마 섬유를 바느질하여 만든 ‘Matrix' 시리즈와 신소재인 테프론 매쉬를 레진으로 붙인 ‘중심에 이르는 길’이 대표작이다. 

 

▲ 보딜 만츠 Bodil Manz (덴마크) b.1943 / LOEWE CRAFT PRIZE 2021 Finalists

보딜 만츠는 덴마크를 비롯하여 세계의 현대 도예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1세대 도예가이다. 기하학 도형과 경쾌하고 다양한 색깔의 그림을 실린더에 녹여 마치 종이와 계란껍질을 연상시키는 투명하고 얇은 두께의 도자가 대표작이다. 재료와 기법에 대한 깊은 연구와 작가의 창의적인 시도, 자연과 역사로부터 받은 영감이 합쳐진 새롭고 현대적인 도자로 많은 조형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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