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잡지로 살펴보는 한국의 공예...100년 간 잡지 전시

강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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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아카이브센터, <잡지로 보는 한국공예사> 도서전 개최
한국 공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공예 잡지 전시

 

▲ 미술과 공예창간호_디자인코리아뮤지엄 제공(관장 박암종)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공예·디자인 전문 자료실인 KCDF아카이브센터(인사동, KCDF갤러리 지하 1층)에서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서전시 <잡지로 보는 한국공예사>를 개최한다.

이 도서 전시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과 디자인코리아뮤지엄 협력으로 진행되며, 지난 100년간의 한국의 공예 정책과 동향. 공예가. 기법. 전시 정보 등을 담은 공예 전문 잡지 22종이 전시되며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 잡지로 보는 한국공예사 포스터

 

▲ 공예+디자인 창간호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잡지로 알려진 <미술과 공예(1917)>에서부터 한국 현대 첫 공예 잡지인 <(월간) 공예(1988)>, 그리고 현재 출간되고 있는 <공예+디자인>까지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잡지들이 선보이며, <도자문화(2006)>, <한지(2010)>, 등 공예 각 분야를 다루는 잡지도 전시된다.

또한 11월 26일에는 현재 <공예+디자인> 편집장인 정성갑 편집장(전 디자인프레스 편집장, 클립 대표)의 “나는 어떤 마음으로 <공예+디자인>을 만드는가”를 주제로 강연도 개최된다.

공진원 관계자는 “문화의 변천사를 파악하기 적합한 잡지라는 매체를 통하여 한국 공예문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전시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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