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빛의 유영에서 입체 자수까지...유리작가 김준용, 섬유작가 최환성 개인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21-07-05 2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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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선정작 전시
빛의 스펙트럼으로 색의 공간을 만드는 김준용의 유리 기(器)공예
평면과 입체자수 설치 통한 소통의 과정 최환성의 섬유공예
▲ 유리작가 김준용과 섬유작가 최환성 개인전 포스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부문 선정 작가인 김준용의 <빛을 담다>는 7월 7일~12일, 또한 신진부문 선정 작가 최환성의 <유영>은 7월 7일~8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열린다.

 

▲ Coming from Utopia 1 노방,폴리에스테르,망사 위에 자수 조명, 460mmx1700mm,2021

2018 로에베 크래프트 어워드 최종 30인 선정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리공예가 김준용은 이번 전시에서 ‘빛’의 현상에 영감을 받은 작업을 블로잉 기법(blowing)과 조각, 연마기법(coldwork)으로 유리 기물을 통과한 빛 파장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빛과 색의 스펙트럼으로 구현해, 독특한 빛의 공간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현상의 본질을 향하는 작업으로 꽃의 조형이 기하학적 추상 형태로 변화되는 조형을 선보인다. 9월에는 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에 참가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해외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A Certain Evening, 51x51x34, blown, coldworked / Light in Late Evening, 35x35x21, blown, coldworked, 2021

7월의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최환성은 노방, 면, 망사, 가죽 등 다양한 재료 위에 평면 및 입체 자수를 놓은 섬유 설치작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작가는 자아와 사회, 삶의 여정을 주제로 각각의 소재가 갖는 물성에 감정을 입혀 공간의 시각화를 도모했다.

공진원 관계자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표현한 기물(器物)을 다양하게 변화하는 빛을 통해 유리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껴보고, 동시에 감각적인 입체 자수의 실험적 공간을 연출한 설치 작품을 경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시설 내 방역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이끌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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