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이것은 목수의 수족이었고 분신이었으며, 영혼이었다. 우직한 목수와 일평생을 함께 한 대패. 장인의 손때가 묻은 도구는 그 자체로 하나의 히스토리를 갖는다. 과거에는 나무를 다듬던 장인의 목숨과도 같았던 도구로서, 현재에는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소품으로서 긴 시간을 살고 있는 빈티지 나무 대패를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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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예술의 근원으로서 마음의 이치를 재조명한 전시,《마음의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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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Perrine Vigneron, 100개의 나무 조각으로 만든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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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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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다다의 ‘느린 작업실’... 가족의 필요를 만들어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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