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예품을 멋과 아름다움 담아낸 4인의 작가와 작품 선보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공예분야 판로 확대 및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케이옥션과 협력하여 한국의 공예품을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도자(박성욱), 옻칠(김옥), 목(박홍구, 최근식) 분야의 작가 4인을 선정해 기존 작품과 함께 올해 제작된 신작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다.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경매에서는 박성욱, 김옥 작가의 도자, 옻칠을 소재로 한 작품을,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경매에서는 박홍구, 최근식 작가의 나무를 소재로 한 오브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
| ▲ 박성욱 작가 |
 |
| ▲ 김옥 작가 |
 |
▲ 박홍구 작가 |
 |
| ▲ 김근식 작가 |
박성욱 작가는 백자와 함께 덤벙 기법으로 입힌 편(片)을 평면에 재배열하고 고정하여 회화적 형태의 작품을 출연했고, 김옥 작가는 우리 전통문화인 옻칠을 예술족 표현에 주력했다. 박홍구 작가는 나무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며 공예의 연속성으로부터 새로움을 이끌어냈고, 최근식 작가는 감각적인 공예, 디자인 제품을 제안했다.
공진원은 이번 기획경매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신작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케이옥션 웹사이트의 온라인 프리미엄 기획경매를 통해 작가들의 각 작품이 출품된다.
경매 출품작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경매참여는 케이옥션 웹사이트(www.k-auction.com)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응찰할 수 있으며 12월 6일(화), 12월 20일(화) 오후 4시부터 차례로 마감된다.
[저작권자ⓒ 우드플래닛.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