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협업 전시,첫 공개되는 신제품 등 풍성한 볼거리
전시회는 2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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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서울리빙디자인페어) |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개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건축,인테리어,가구,텍스타일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4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리빙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오감으로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협업해 연출한 브랜드 전시가 특히 관심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LG전자는 최도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협업해 ‘LG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업’의 빛과 음악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MoodUP Time’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누하스는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展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키네틱 아티스트 정우원 작가와 함께 신제품 LUNA(루나) 4D 리클라이너 체어의 이름처럼 달을 모티브로 한 전시를 만들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최초로 소개된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마루바닥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신제품 ‘블론테’를 처음 선보였고, 더체어는 ‘Hybrid Work & Home’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오피스 기업 Steelcase(스틸케이스)와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Arper(알퍼)로 구성된 더체어의 첫 번째 컬렉션에는 집과 오피스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공간 제안이 담겼다.
이 밖에도 4WORK는 ‘FIT4WORK’를 선보였는데, 의자에 오래 앉아 작업을 하는 사람을 위해 작업자의 신체 상황과 사용 디바이스를 고려하여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가 자라는 집에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 전시에는 프랑스 감성 컬러링 OMY 제품들이 전시되며 미야앤솔, 루미, 하우키즈풀, 허그플러스 등 아이가 자라는 집의 가치를 반영한 다채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이 가득한 집’에서는 친환경 먹거리와 오가닉 라이프를 실천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전시가 마련된다. 로컬히어로, 더 더치 치즈앤모어, 룰루요거트, 존쿡델리미트 등 다채로운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일요일인 26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계속되며, 입장권은 평일구너 15,000원, 주말권 16,000원으로 현장 등록데스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livingdesignfai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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