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한국미술 연구자 발제와 토론 국제심포지엄 및 24개 기관 큐레이터 워크숍
11월 3일(목)~6일(일)까지 4일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
국립현대미술관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에서 <2022 한국미술주간(2022 Korean Art Week)>을 개최한다.
미국 다트머스대학,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한국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큐레이터 워크숍 및 후드미술관과 하버드대학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박대성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총 3부로 구성된 심포지엄은 박소양(온타리오예술대학교), 김민아(앨라배마대학교), 김지혜(아리조나대학교) 등 9인 연구자의 발제 및 토론으로 한국현대미술에 관한 비평적 담론과 역동적 다원성이 논의되며,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1980년대 이후 한국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동시대성, 민중미술, 백남준과 비디오아트, 페미니즘, 현대 디자인 등 한국미술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11월 5일과 6일에는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이 개최된다. 총 24개 해외 주요 미술관에서 활약 중인 한국미술 큐레이터 및 연구자와 향후 한국미술 연구를 희망하는 주니어 연구자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실 운영과 수집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의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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