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무와 차가운 알루미늄의 만남, 우드캐스팅

디자인 / 전미희 기자 / 2021-11-07 22: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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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나무 자체만으로도 멋이 있지만 다른 소재와 만나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그래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철이나 돌,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와 결합한 디자인의 작품을 시도한다. 2012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도 그러한 트렌드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나무와 알루미늄을 결합한 이스라엘 디자이너 힐라 샤미아의 작품이 큰 관심을 모았다.


주로 사이프러스 원목에 직접 알루미늄을 부어 표면을 태우고 갈라진 틈으로 알루미늄이 흘러들어가게 한 후 굳히는 방법으로 제작한다. 그리고 만들어둔 인공적인 감각을 표현하기 위한 사각 형태의 몸체 부분에 다리를 붙이고 그 위에 알루미늄과 원목을 합친다. 어떤 형태로 알루미늄이 원목의 표면을 태울지 전혀 짐작할 수 없어서 매 작품마다 유니크하고 새로운 디자인이 나온다.

 

사람들은 불완전한 오브제와 더 강하게 감정적으로 끌리게 된다고 믿는 그녀는 불분명하고 불완전한 것에 관심이 많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늘 변화하고 불완전하며 예측 불가능한 자연 세계에서 영감을 받는다. 모든 제품들이 바로 이러한 자연처럼 독창적이면서 개별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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