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기 20주년 기념 특별전…<CONNECTING 아름답게, 전통을 이어 일상으로>

강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4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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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그룹 SoA의 전시 디자인
와이어 공장의 설비라인이었던 부산 ‘F1963’에서 열려
아름지기 20주년 기념 전시,
의식주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 F1963에서 특별전을 연다.

부산에서 선보일 아름지기 20주년 기념전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매머드 전시로 90여 명 의 작가들이 참여, 400여 점의 작품을 620평의 공간에 펼쳐진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아름지기 기획 전시는 의식주를 기본 주제로 삼고, 매해마다 하나의 소주제를 설정해서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전통의 뿌리를 찾아 그 미감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현대생활에서의 유의미한 활용과 미래로 이어가는 가능성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아름지기 기획전에는 총 850여 개 작품, 200여 명의 공예가 및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일상 속에 스며든 전통공예와 현대성이 가미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아름지기 20주년기념특별기획전 <홈, 커밍 HOMECOMING>’의 맥락을 잇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전시가 개최될 'F1963'은 와이어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변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건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공간이다. 특히 전시가 진행될 석천홀은 와이어 공장의 설비라인이 자리했던 곳으로 과거 산업현장의 공간적 의미가 남다르다.

전시 구성은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시대’, ‘머무르는 자리에 깃든 삶의 풍경’, ‘일상을 담는 그릇’, ‘전통의 현대적 활용’이라는 주제에 맞춰 길게 뻗은 공간에서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참여 작가로는 그동안 아름지기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 진태옥, 정욱준, 임선옥, 부리 등의 패션디자이너와 황갑순, 권대섭, 이인진 등의 도예가, 박종선, 하지훈, 김현종, 이건민, 제너럴그레이 외 다수의 제품 및 가구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전통 의식주 분야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단1963’의 후원으로 오는 12월 30일(목)부터 2월 13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문의 02-733-8374 (예스24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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