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워밍업: 예술로 생기를 채우다>

강진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1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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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홍순명, 공성훈, 하태임 등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8점 소개
공항에서의 한국현대미술 경험 확대 및 미술 한류 확산에 기여
12월 3일(금)부터 2022년 1월 5일(수)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 공성훈, 돌던지기, 2011, 캔버스에 유채, 130.3x97cm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정부미술은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2월 3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 내 동편 환승편의시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워밍업(warming-up)”을 주제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총 8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워밍업”은 운동 경기 전 몸을 풀듯이 어떤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미리 준비하고 시험 삼아 해보는 것을 말한다. 공항은 중간 기착지로 목적지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공간이며,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술로 일상 회복’을 미리 시험해보는 상징적인 장소임을 고려하여 주제와 장소를 선정하였다.

또한 여행 등을 위해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이 정부미술은행 소장품을 통해 한국미술을 경험하고, 다음 행선지로 향하는 생기를 되찾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2021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워밍업_ 예술로 생기를 채우다》 전시 전경 02

 

▲ 홍순명, Seoul. Dec 14. 2007, 2014, 캔버스에 유채, 130x162cm

 

▲ 이석주, 일상, 1986, 캔버스에 아크릴, 130.3x162.2cm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 T1 동편 환승편의시설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전시 형태와 다르게 공간 본래의 목적성을 최대한 살려 작품을 구성했다.

전시 공간은 업무(cozy zone), 수면ㆍ휴식(nap zone), 소통ㆍ환기(refresh zone)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대표작으로 대한민국 산세의 웅장함과 기세를 느낄 수 있는 정주영의 <북한산 No. 3>, 강렬한 색띠의 운율감 있는 표현으로 생기있고 세련된 화면을 구성하는 하태임의 , 차가운 철제 구조물 위에 색을 입히고, 실을 감아 따스한 기운이 느껴지는 강서경의 등 총 8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각 기관의 정부미술품을 전문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정부미술품의 질적 향상, 문화 향유권 신장을 목적으로 2012년 “정부미술은행”을 설립하였다.

현재 총 2,5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이 위탁받아 작품의 취득, 관리와 함께 소장품을 활용하여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소장 작품은 홈페이지(www.artbank.go.kr)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대부 관련 전화문의: 02-3701-9869)

 

▲ 강서경, GRANDMOTHER TOWER #02, 2011-2016, 재제작한 공업용 접시 건조대에

실감기, 86x40x35, 5kg, 185x65x50, 1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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