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선보이는 한국의 공예, 2019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수묵의 독백> 개최

전시&책 / 편집부 / 2019-04-11 08: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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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디자인위크 슈퍼스튜디오에서 제 7회 한국공예의 법고창신전 개최
- 2019 밀라노 한국관은 정구호 예술감독이 디렉팅
- 소목, 소반, 채상, 침선, 부채, 나전 등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7회 ‘2019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수묵의 독백(monochrome monologue)>’ 전시를 개최 중이다. 

 

올해 법고창신전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시를 선보이는 또르또나 지역의 슈퍼스튜디오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9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예술감독을 맡은 정구호 씨는 단지 먹 하나로 색의 한계를 넘나들었던 수묵화처럼 흑백이 이루는 강렬한 색의 대비를 통해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표현하고자 했다. 

 

전통장인들의 작품들은 조선의 전통 목가구인 사방탁자와 한국 전통 민화 소재인 책가도(冊架圖)를 모티브로 디스플레이 된 구성 자체도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디테일이 빼어나다.



 

밀리노 슈퍼스튜디오의 지젤라 보리올리 디렉터는 “이번 한국 전시가 혁신과 전통을 추구하는 자신들의 주제에 가장 부합하는 전시라고 극찬하며 한국의 공예가 옛것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산업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트리엔날레 전시장에서 열리던 법고창신 전시를 지켜보며 언제고 슈퍼스튜디오에서 한국 공예를 선보이고 싶었던 열망을 이룬 날이라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또한 밀라노 국립대학교 동양역사학 교수인 로셀라쵸는 “출중한 재료들이 장인의 손길을 만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오브제로 탄생했다”며 “공예와 예술, 디자인의 경계를 이미 넘나든 작품”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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