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씨앗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조형언어로 풀어낸 금속공예가 황혜미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척박한 도시의 환경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민들레의 일대기를 인간의 삶에 대입해, 좌절과 고통, 역경, 시련을 환기시킨다.
이번 전시는 반복되는 손의 움직임을 통해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것으로 은빛의 고급스러움과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이 두드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024. 6. 11(화)부터 2024. 6. 17(월)까지 갤러리도스(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7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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