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예공모전 대상...정다혜 작가 ‘말총-빗살무늬’

뉴스 / 유재형 기자 / 2021-09-01 23: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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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전시 전경

 

오는 9월 8일(화)에 개막하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국제공예공모전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보다 71점 많은 874점이 출품돼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공모전의 공예 부문 대상작인 정다혜 작가의 ‘말총-빗살무늬’는 전통 ‘갓’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연약한 소재인 ‘말총(말의 갈기나 꼬리털)’을 한 줄씩 쌓아 올려 토기의 형태로 빚어냄으로써 전통의 소재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놀라운 작품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얻어냈다.

 

▲ 대상_정다혜_말총-빗살무늬

▲ 금상_이선미_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

 

▲ 은상_박영호_Memory Drop

 

금상에는 이선미 작가의 ‘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가, 은상은 켄지 혼마(Kenji Honma) 작가의 ‘Five-tiered Box of Japanese Big Leaf Magnolia’와 박영호 작가의 ‘Memory Drop’, 오석천 작가의 ‘Metal+Metal’이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카주히로 토야마(Kazuhiro Toyama) 작가의 ‘Biophilia;Ephemeral Bowl’, 강우림 작가의 ‘Organic Relation’, 강형자 작가의 ‘아기장수’, 김두봉 작가의 ‘WaveⅢ’, 황아람 작가의 ‘틈새의 그릇’이 선정됐다.
 

국내외 7인의 심사위원들은 “과거의 조형 일변도에서 벗어나 실용에 기초한 조형의 밸런스를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미술을 넘어 삶의 문화를 보듬으라는 공예를 향한 문화대중의 준엄한 요청을 수용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또 공모전 심사위원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외 다수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비엔날레와 국제공예공모전이 이미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인 공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공모전에는 작가들이 사용한 소재나 형식의 다양성들이 다채로워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진행되어 바람직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0만원 ▷금상 2,000만원 ▷은상 1,000만원 ▷동상 500만원의 상금과 후속 연계 전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19시 비엔날레 주전시장인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대상을 비롯한 입상작들은 비엔날레 개막일부터 40일 동안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 공모전 전시 전경

 

▲ 공모전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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