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상상 공작소
나무, 어디까지 가봤니?

디자인 / 김수정 기자 / 2019-12-29 22:36:44
  • -
  • +
  • 인쇄
[우드플래닛 김수정 기자]

진지하게 만든 우든 슈퍼카 




나무로 만든 차는 종종 있었지만 이토록 진지하게 만든 나무 슈퍼카는 없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학생 Joe Harmon과 그의 친구들이 만든 ‘스프린터’는 최고속도 390km에 최고출력 600마력을 자랑한다. 이는 명품 슈퍼카인 부가티에 맞먹는 성능. 게다가 나무가 주는 심미성은 다른 슈퍼카를 압도한다.
Sprinter | joeharmondesign.com
 

--------------------


어느 락밴드의 나무 LP




 

남아공의 밴드 Bateleur는 자신들의 앨범 ‘Cargo Cults’의 발매를 기념해 마호가니목으로 한정판 LP판 넉 장을 만들었다. 수록된 곡 역시 다섯 명의 디제이들이 믹싱한 리믹스 버전으로 각 앨범이 세상에 하나뿐이다. 외관만 아니라 내용까지 한정판인 셈.
Bateleur's 2012 EP Cargo Cults | ostensiblyyes.blogspot.kr

 

--------------------


벽에 거는 조립식 우든 슈즈

 

  

 

 

조선시대에 나막신이 있었다면 21세기에는 ‘Hang it’이 있다. 이스라엘의 구두 디자이너 Tal Weinreb이 졸업 작품으로 만든 이 슈즈는 몇 개의 나무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 조립식 샌들. 신지 않을 때에는 착착 분리해 벽에 걸 수 있다. 딱딱한 월넛으로 만들어 착용감은 썩 좋지 않을 것 같지만.
Hang it | behance.net/tal-weinreb

 

--------------------

나무 전구, 유리를 넘보다 

 

  

 

나무로 전구도 만든다. 일본 디자이너 Ryosuke Fukusada가 만든 이 나무 전구는 소나무를 2~3mm 두께로 얇게 켜 만든 수공예 제품. 이 난이도 있는 작업에는 일본 전통 수공예 기법이 적용됐다. 불을 켰을 때 어떤 느낌일지 사뭇 궁금해지는데, 햇살을 손바닥으로 가린 것처럼 은은한 빛이 나온다고.
Wooden Light Bulb for LEDON | ryosukefukusada.com

 

--------------------

자취생의 ‘잇템’, 나무 빨래 건조대



 

있을 법도 한데 찾아보면 없는 나무 빨래 건조대, 미국에는 있다. 디자이너 Aaron Dunkerton이 만든 별 모양 나무 빨래 건조대는 살이 36개나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말릴 수 있다. 그늘진 공간이 적어 고르게 마르는 것도 장점. 무엇보다 이 빨래 건조대의 매력은 “오!” 소리 나게 예쁘다는 것.
Star-shaped clothes horse | aarondunkerton.com

 

[저작권자ⓒ 우드플래닛 뉴스 프레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OODPLANET Newsletter

우드플래닛 최신기사, 관련정보 등을 이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 하시겠습니까?

우드플래닛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함에 있어 정보주체로부터의 이용 동의 여부를 사전에 고지하고 있습니다. 정보주체가 되는 이용자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고,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수집 이용 목적 : 우드플래닛과 구독자를 위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ㆍ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 이메일

ㆍ보유 및 이용 기간 : 메일링서비스 해지시 까지(해지시 정보파기)

뉴스레터에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