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탁자는 검소한 조선시대 문방생활을 운치있게 하여주는 대표적 가구로서, 그러한 분위기에 맞게 자연의 나뭇결을 잘 살린 부재를 문판에 썼다. 그리고 기능상 꼭 필요한 경첩·앞바탕·들쇠(반달 모양의 쇠손잡이) 외에는 많은 금구장식(金具裝飾)을 삼가고 재료도 거멀쇠(목재를 한데 붙일 때 단단히 맺기 위하여 쓰이는 쇠) 및 주석을 사용하였다.
· 사방탁자_1
크기 364×340×1328 / 시대 조선(19세기)
· 사방탁자_2
4면이 개방된 4층의 층널로 구성된 전형적인 사방탁자이다. 각 층널의 밑면에는 가장자리 마다 턱을 낸 것이 특징이다. 짧은 다리의 양쪽으로 족대가 부착되었다.
크기 490×415×1810 / 시대 조선
· 사방탁자_3
자료제공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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