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한 당신을 위해

아트 / 송은정 기자 / 2020-03-04 19: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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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할 때는 나보다 크고 높은 것들을 생각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내가 서있는 좁은 곳에서 대기권 밖으로, 다시 태양계로, 은하계로 시야를 넓혀본다. 그 지점에서 나를, 그 안의 고민을 들여다본다. 우주의 말도 안 되는 크기 속에서 내 고민은 더욱 작고 가벼워질 것이다. 또 다른 방법 하나, 토니칸와(Toni Kanwa)의 조각‘Cosmology of Life’을 바라보자. 

 


돋보기로 보아야 만 형태를 짐작할 수 있는 수백 점의 인간 군상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 속에 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그 안에 소용돌이치는 고민들은 얼마나 미미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그래도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우주 안에 덧없이 짧은 우리의 삶을 생각해보자. 우주의 역사를 하루로 환산하면 인류의 역사는 채 1초도 되지 않는다. 하물며 고민만 하기에 우리의 삶은 너무나 짧다.



토니 칸와(Toni Kanwa) | 인도네시아 출신의 조각가로 벨기에, 프랑스,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열도의 다채로운 문화와 영적인 전통에 관심이 많으며,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조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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