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예의 어제와 오늘’ 전,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열려

전시&책 / 편집부 / 2019-04-25 1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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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공존 모색
한국문화의 동시대성과 우수성을 알려
박숙희, 최지만, 조예령 작가 참여

 

한국의 전통공예와 현대공예 작가들이가 협업한 ‘한국의 공예 어제와 오늘’ 전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과 워싱턴한국문화원 주관으로 5월 3일(금) ~ 6월 21일(금)까지 주미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의 일환으로,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선과 색을 주제로 한국문화예술의 동시대성과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젝트레벨나인의 설치전


1층 미디어 전시실에서는 설치팀 프로젝트레벨나인(Project-Rebel9)이 활옷을 모티브로 영상, 사운드, 관람객이 하나 되는 ‘밤의 문지방(Limen of Night)’을 선보인다.

2층 K-Art 전시실에는 15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정치・문화의 중추 세력인 사대부가 일상에서 향유하였던 가구, 복식, 도자기와 현대 공예작가가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최지만 작, 백자

 

선의 분할과 배치가 돋보이는 전통사랑방 가구의 간결한 선과 검박함은 박숙희 작가의 선과 선이 변주된 태피스트리작품과 어우러지고, 사대부가 애용하던 백자청화는 전통백자의 품위를 재해석한 최지만 작가의 작품이 일상가구와 더불어 선 보인다. 또, 조예령 섬유작가는 전통 관복의 푸른색을 타이벡에 물들이고 한 땀 한 땀 이어서 현실을 초탈해 살기 바라는 사대부의 이상향을 구현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의 관점이 서로 교차하면서 새로운 합일점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5월 2일(목)에는 조지워싱턴대학교 텍스타일 박물관에서 한국자수를 직접 수놓아 보는 워크숍과 강연이 열리고, 5월 4일(토)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활옷을 종이로 직접 만들어보는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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