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국내 건축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 이하 간삼건축)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구기동 공동주택), 우수상(갤러리아 광교) 2관왕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은 문화’라는 모토 아래 건축 문화 발전 및 건축 대중화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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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기동 공동주택 |
대상을 받은 구기동 공동주택(서울 종로구 구기동 125-1)은 직장 동료이면서 이웃인 입주자들이 어떤 사회적 관계로 연결돼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지하 1층~지상 6층, 총 25세대(싱글 유닛 15세대, 더블 유닛 10세대)로 구성됐다.
건물 내외부의 넉넉한 ‘사이 공간’은 도시 풍경에 대응하며 이웃 간 관계를 섬세하게 조율하면서 마당으로 열린 복도, 층별 가든은 거주자들의 ‘우연한 마주침’을 일으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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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 광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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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삼 건축에 대한 설명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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