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공예 표방한 <2018 공예트렌드페어>

Craft / 장상길 기자 / 2018-11-16 1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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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목)~25일(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
해외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으로 공예 에이전시 비중 확대
유통・문화・교류가 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공예인의 축제

 

공예트렌드페어 메인 포스터

 

“공예시장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준비한 <2018 공예트렌드페어>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어에는 공예작가 1600여 명을 비롯해 300개의 공예기업, 21개의 국내외 전문 갤러리가 ‘창작공방관’ ‘브랜드관’ ‘갤러리관’을 통해 참여한다. 또한 2019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개최되는 ‘한국공예의 법고창신展’ 선정 작품들이 주제전을 통해 사전 전시되며 해외관, KCDF 사업관, 쇼케이스관 등을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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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예트렌트페어>에서 주목할 점은 ‘비즈니스 공예’를 표방하며 공예작가와 공예업체들의 유통, 마케팅 지원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공예의 발전에 있어 생산과 소비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현실인식 때문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은 공예 상품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서의 역할과 국내 공예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써 페어의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해외 10개국에서 프리미엄 셀렉숍, 백화점, 이커머스 유통사 관계자를 바이어로 초청하여 공예작가 및 공예기업과의 현장 미팅을 주선하고 계약 체결 및 수출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판매 채널 다양화 측면에서도 페어가 기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페어에 참가한 국내외 갤러리가 페어 기간 공예작가를 직접 선정하고 해당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지원하는 것으로써, 페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밖에도 컬렉티브 디자인(Collective Design) 전 디렉터이자 브랜드 전략가인 질리언 최(Jillion Choi)를 비롯해 해외의 공예 전문가를 초빙해 세계 공예디자인 트렌드, 공예디자인 상품의 효과적인 브랜딩 및 마케팅, 세계 공예 시장의 유통 등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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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트렌드페어는 지난 12년의 역사를 통해 유통・문화・교류가 이뤄지는 공예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예작가 발굴 및 지원, 트렌디한 공예상품 개발 지원, 공예의 의미와 가치 전파, 공예의 시대적 역할 제시 등 공예 전반에 걸친 문화적 인프라 구축에 있어 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특히 많은 공예작가들이 협소한 국내 공예시장 여건 속에서도 페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었다는 점은 공예트렌드페어의 가장 긍정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는 공예산업 전체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시장 활성화 방안에 주목하고 공예 에이전시의 비중을 확대해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2018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CDF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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