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성에 항거해 기존성을 재부여하다

아트 / 편집부 / 2019-10-08 1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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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성 탐구
기존성 재창조
실험적 이미지 시도

 

 

예술 혹은 예술적 이미지 과잉 시대를 항거를 위한 김영주 작가의 개인전 ‘( )’이 열린다.

작가는 “캔버스가 무엇을 재현하거나 지시 혹은 투영을 통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대상이 아니다. 소명과도 같은 창작자의 관성적 작업이 얼핏 당연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미 현대 사회에서는 동력을 잃은 신화 같다.”라고 말하면서 무심한 듯한 색과 형태의 평면성을 선보인다.

오랜 지속성을 가진 그 무엇이든, 자체(自體)로서의 관습과 관성을 가진다. 작가는 이런 나른한 반복적 습관에 대해 의문과 반발적 의도를 가지고 기성의 행위와 결과에 ‘평면적’ 위치 값을 매김으로써 원형의 재인식과 동시에 새로움을 부여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의 아이콘인 캔버스에 이미지와 회화를 둘러싼 관례적 조건을 탈피하는 실험적 화면을 만듦으로 이미지 과잉의 시대에 창작자의 독립성과 인식의 환기를 전해준다.

회화와 설치 작업으로 활동하는 김영주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를 전공하고 영국 런던 Chelsea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Fine Art 석사를 받았다. 부천 복합문화공간 b39 개관 기획전, 아트비트갤러리 선정 작가전을 포함해 3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는 삼청동 아트비트 갤러리에서 2019.10.16.~11.5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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