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서도식 작가가 내달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디자인하우스 갤러리 모이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Landscape(풍경,風景)’전을연다.
‘풍경,자연에서의 기억을 소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금속에 천연 옻을 입히는 서도식 작가 특유의 공예기법으로 4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빛깔을 발하는 자개를활용해 기품 있고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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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umn ch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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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lla |
서도식 작가는 “Landscape展은 개개인의 따뜻한 기억과 행복한 상상이 더해지며 비로소 그 아름다움이 정점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오랜만의 휴식과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그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공예 장르가 기술과 도구에 얽매어 있는 한계를 넘어 인간이 가장 감성적이고 감각적으로표현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사실에 주목하며 다양하고 도전적인 작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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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도식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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