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양면성을 규정한 박은총 가구전, '쓰임이 있는 오브제'

전시&책 / 육상수 칼럼니스트 / 2020-11-09 09: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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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역할이 쓰임에서 의미의 전이체로 확장되는 추세에, 그 흐름을 명확히 짚어 낸 젊은 금속공예가 박은총의 첫 개인전이 삼청동 갤러리 도스에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그의 가구는 유용한 목적을 수행하는 기본적인 역할에서 공간을 꾸미고 수용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매개 역할 만큼이나 작가의 강력한 조형 언어도 내포하고 있다.

전시 ‘쓰임이 있는 오브제’는 가구의 용도와 창작자로서 표현 의지가, 상호 충돌과 갈등에서 화해와 일치하는 시간성을 드러낸다.  

 


 

 


전시 메시지인 ‘균형 속의 비 균형’은 각기 다른 재료의 특성 대비로 수직과 수평의 교차 구조와 인공물과 자연물 대비에 의한 사물의 ‘양면성’을 지적한다.

작가는 지속적으로 사물의 균형과 비 균형의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조형성을 구축하면서, ‘양면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가구의 새로운 관점을 탐구해왔다.

'쓰임이 있는 오브제'전은 가구가 기능적 사물에서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되 사물임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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