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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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치로 재구성한 영국 전원주택 '올드 베어허스트'
런던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전도유망한 건축가 더건 모리스가 켄트 지방의 시골집 증축을 완공했다. 무분별하게 보수되었던 곳들은 상당 부분 제거하되, 원래 건물의 특징적인 건축적 유산은 그대로 유지한 채 증축한 것이다. 새로 지어진 부분은 기존의 건물 구조를 심사숙고한 후 ... 2018.05.22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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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Moon Saloon: 빌딩숲 속 오두막
핑크 문 살롱(Pink Moon Saloon)은 호주 애들레이드의 리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워낙 작은 공간이라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지 않으면, 건물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을 것이다. 빌딩과 빌딩 사이, 사람이 지나다니기에는 넓고 건물을 짓기에는 좁은 이 골목은 그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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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카페 ‘빙고’: 빙고(氷庫)에는 얼음이 없다
크게 번성했다가 급격히 쇠퇴한 도시에는 버려진 공간들이 유물처럼 남는다. 국내 최대의 개항지로 서울보다 번화했던 인천, 1970년대 탄광 산업으로 절정을 맞이했던 정선이 대표적인 예이다. 도시의 쇠락과 함께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사람의 손길이 떠난 건물은 그대로 쓸모를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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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건축 ‘The Stable’: 소잃고 외양간 고쳤다
농장 한 가운데 낡은 건물. 그저 낡았다고만 하기에는 녹색페인트와 벽에 걸린 사다리, 정갈한 지붕과 얄쌍한 외부 계단, 투박한 콘크리트 창문까지, 무언가 심상치 않다. 분명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은 아니지만, 재치와 센스가 돋보이는 외관에 내부가 궁금해졌다. 위치도, 분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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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land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프랑스 북동부, 포도나무가 물결치는 푸른 초원과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목조 건물들이 펼쳐진 알자스 지방은 유럽에서도 아름다운 마을로 손에 꼽힌다. 오래된 것의 가치를 아는 프랑스답게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지만, 이곳의 도시 정책은 의외로 심플하다. ‘주변 환경과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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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유소헌’ : 청산에 살어리랏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건축주 이규승 선생님은 경기권에서 교편을 잡고 평생을 살았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어디에서살 것인가를고민하던중에 제천 적곡리를 떠올렸다. 여행 중 풍경에 매료되어 몇 번을 들렀던 곳이었다. 하지만 밭으로쓰이던 땅이었고,워낙 산골이라이 땅을 왜 사냐는질 ... 2018.04.01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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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길을 따라 집을 그린 목조주택 ‘하우스 No9
하우스 No9은 건축주 김영철 씨 가족이 30여 년 만에 가족이라는 공간에 방점을 찍는 새 집의 이름이다. 이 가족들은 8번의 이사를 거쳐 9번째에 가족의 삶과 일을 모두 농축한 집을 경기도 양수리 능내역 담장을 따라 지었다. 미술교사인 가장과 수예전문가 아내 그리고 ... 2018.03.31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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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찾아오는 여행자의 집, 카사엠엠
건축가 마르시오 코간(Marcio Kogan)은 상파울루의 무덥고 습한 기후가 얼마나 여행자들을 지치게 하는지 알고 있었다. 에어컨 같은 냉방 장치로 쾌적한 실내온도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이곳은 여행자의 집이다. 이국의 바람과 냄새, 햇살을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 ... 2018.03.2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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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가구가 되는 집+ Newtown House
다이나믹한 창과 발코니를 가진 이 집은 멀리 보면 마을 뒤편의 산과 연결되고 가까이 보면 뉴타운 주택들의 모양과 맞물리는 풍경의 연장선에 있다. 길가로 난 집의 입구는 ‘나 집이야’라고 외치는 세모난 창이 난이층을 지붕 삼아 쑥 들어가 있다. 안과 밖을 철저히 차단한 ... 2018.03.22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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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머물렀던 그 자리를 재현한 목조주택, 영동 수류헌(隨遛軒)
사람도, 세월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을 옆으로는 작은 강이 금강을 향해 내달리고 있었고, 강 옆에는 낮은 산들이 둘러쳐져 있었다. 산들은 벌써 겨울의 스산한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마을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새 집은 단아했다. 낮은 조경목들이 울타리 대신 세워져 있 ... 2018.03.22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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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보다 나무가 먼저 흐르는 하얼빈 오페라하우스
하얼빈은 중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꼽힌다. 러시아 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일찍이 문화가 발달했지만, 북방의 척박한 황무지와 평균 영하 20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에 크게 융성하지는 못했던 이곳에 대규모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섰다. 24000평에 달하는 규모에 약 28 ... 2018.03.15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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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바위집: 바위가 지키는 집
집 앞에 바위가 있다. 지붕과 시선을 나란히 하는 커다란 바위에는 나무로 만든 사다리가 비스듬히 세워져 있었다. 자연스럽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주변을 둘러봤다. 앞으로는 북한강, 아래로는 양평시내가 내려다보이고, 주변엔 나무가 빼곡하다. 이런 곳에 사는 건 어떤 느낌 ... 2018.03.15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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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을 위한 합판 - 카오슝 Block Village
세 개의 블록이 쌓인 것 같은 이 집은 39.6 평방미터, 12평의 작은 집이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블록 안에 화장실과 방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트인 거실과 부엌이 있다. 이 작은 집의 공간 활용법은 블록이다. 천장을 높이 만들어 다소 낮지만 층을 분리한 덕 ... 2018.03.12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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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만이 가능한 면의 기술로 마감한 런던 61AMR
런던 북동부 월섬스토의 주거지역, 쾌적하지 않은 낡고 오래된 벽과 천장을 가지고 있던 아파트 공간이 차분하고 평온한 침실과 작업실이 되었다. 이게 다 밝고 따뜻한 분홍의 자작나무 합판 덕분이다. 새로운 집에 살게 된 사람들은 건축과 조각에 관심이 많은 부부다. 리모델링 ... 2018.03.10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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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렐라 하우스 : 가구가 사는 나무 집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있는 ‘바바렐라 하우스’는 2014년에 완공됐다. 역사상 가장 섹시한 SF영화로 손꼽히는 <바바렐라>의 이름을 빌린 이 요염한 집은, 젊은 부부와 처가 부모님이 1, 2층에 함께 사는 듀플렉스 주택이다. 완공 후 독특한 외관과 감각적 ... 2018.03.08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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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공간 런던 ‘Marie's Wardrobe’ : 합판이 더해진 재생
건축가는 7개의 방이 있던 20세기의 좁고 높은 집을 거실과 부엌, 2개의 욕실과 4개의 침대 방, 지하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집으로 재구성해야 했다. 새로운 레이아웃을 위해 오픈플랜을 활용하는 한 편 위층과 아래층을 연결하는 육중한 계단에 대한 대대적인 조치가 필요했 ... 2018.03.07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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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생 건축 정혜원 선&다원 : 새롭게, 더 오래 전으로
정혜원 선&다원은 오래된 공장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70년대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공장은 최근 사무실로 재건축되기 전까지 몇 번의 개조를 거듭했다. 이 공장은 천장이 높은 것도 아니고, 다른 공장 부지처럼 넓은 것도 아니었다. 이 프로젝트를 맡은 ... 2018.03.03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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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생 건축 후퉁 티하우스 : 후퉁이 살아남는 법
아크스튜디오 한웬치앙은 역사적 의미가 풍부한 후퉁의 집 다섯 채가 붙어 있던 규모 450㎡, ‘L’ 모양의 공간 설계를 맡았다. 쓰허위안에 한 채가 꼬리처럼 붙은 형태다. 그는 오래된 집 다섯 채를 어떻게 티하우스로 변신시켰을까.살릴 건 살린다프로젝트 설계는 오래된 건 ... 2018.02.23 [배우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