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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가족이 되는 집, 공방 나무모아
30대 중반의 김현동·김보라 부부가 운영하는 가구공방 나무모아는 그 역사가 제법 깊다. 중견 가구 회사를 떠난 아버지 김춘근(65세) 대표가 90년대 초반, 과천에 공방을 차렸고 그 상호를 아들 현동 씨가 고스란히 물려받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부친은 경기도 ... 2018.05.02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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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디자이너 최근식 + 경험하는 디자인
각각의 면이 서로 다른 수종의 나무로 이루어진 이 캐비닛은 언뜻 보면 음영이 있는 3차원의 직육면체 모양이지만, 다시 보면 세 면이 함께 정면을 향하고 있다. 닫혀 있을 때는 조형물의 역할을 하고, 뚜껑을 열면 새로운 기하학의 공간이 생기면서 이 가구의 기능이 드러난다 ... 2018.04.24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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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의 완결판, 일본 열차 <세븐스타즈 인 규슈>
E=(km)2. 복잡한 수학공식이 아니다. “여행의 즐거움(E)은 거리(km)의 제곱에 비례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일본의 기차여행 상품 ‘청춘18티켓’ 광고포스터 문구다. 상상만으로도 이미 마음은 저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데, 여기에 ‘청춘’이라는 단어까지 합세해 가 ... 2018.04.23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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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전이 아닌 조용무전
가구는 일상의 도구다. 만든 이가 아니라 쓰는 사람에 의해 가치가 결정된다. 좀 더 편하고 보기 좋을 수는 있지만 특별한 개념을 즐기기 위해 가구를 구매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런 가구도 아티스트, 공예가 혹은 특출한 디자이너에 의해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 2018.04.21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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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살리는 가구, 전주 벨라카사 #18
건축을 전공한 박칠성 목수는 전국의 한옥을 답사하던 중 나무로 짓는 집에 끌려 7년간 한옥과 사찰을 건축하며 대목수의 삶을 살았다. 그러다 돌연 공방을 마련해 자신의 감성을 담은 애니멀 시리즈와 가구로 공간을 꾸미며 제2의 삶을 펼쳤다. 그동안 그의 감성을 담아낸 몇몇 ... 2018.04.15 [백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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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트 다큐멘트 : 가구, 볼륨과 매스로 해석하다
김윤관, 김윤관 목가구공방&아카데미 | DESK WP pront8할의 미학김윤관 가구의 화두는‘조선클래식 8할의 미학’이다. 우리는 그의 뜻에 따라 사라진 2할을 찾아가는 숙제를 수행해야 한다. 그는 가구에 있어 곡선의 유려함은‘호객 행위에 다름없음’으로 일갈하 ... 2018.04.12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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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Moon Saloon: 빌딩숲 속 오두막
핑크 문 살롱(Pink Moon Saloon)은 호주 애들레이드의 리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워낙 작은 공간이라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지 않으면, 건물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을 것이다. 빌딩과 빌딩 사이, 사람이 지나다니기에는 넓고 건물을 짓기에는 좁은 이 골목은 그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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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의 시선: 아버지의 가구
내 아버지는 생선 장수다. 비린내 가득한 시장 한 구석에서 엄마와 아버지는 평생 생선을 팔았다. 먹고 사는 일 앞에서 이름도 체면도 없이 생선 가게 아줌마 아저씨로 살면서, 자식들 밥 먹이고 학교 보내느라 고된 줄도 몰랐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의 유일한 도피처는 책이었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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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스페이스 + 문화를 ‘잇는’ 공간
인천 중구 배다리, 오래된 서점과 철물점이 있는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낡은 벽돌 건물에 ‘새전과, 표준학력고사, 새산수완성’ 같은 추억의 단어들을 그대로 매단 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잇다스페이스가 있다. 문을 열면 영화 <해리포터> 9와 4분의 3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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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카페 ‘빙고’: 빙고(氷庫)에는 얼음이 없다
크게 번성했다가 급격히 쇠퇴한 도시에는 버려진 공간들이 유물처럼 남는다. 국내 최대의 개항지로 서울보다 번화했던 인천, 1970년대 탄광 산업으로 절정을 맞이했던 정선이 대표적인 예이다. 도시의 쇠락과 함께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사람의 손길이 떠난 건물은 그대로 쓸모를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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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건축 ‘The Stable’: 소잃고 외양간 고쳤다
농장 한 가운데 낡은 건물. 그저 낡았다고만 하기에는 녹색페인트와 벽에 걸린 사다리, 정갈한 지붕과 얄쌍한 외부 계단, 투박한 콘크리트 창문까지, 무언가 심상치 않다. 분명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은 아니지만, 재치와 센스가 돋보이는 외관에 내부가 궁금해졌다. 위치도, 분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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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land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프랑스 북동부, 포도나무가 물결치는 푸른 초원과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목조 건물들이 펼쳐진 알자스 지방은 유럽에서도 아름다운 마을로 손에 꼽힌다. 오래된 것의 가치를 아는 프랑스답게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지만, 이곳의 도시 정책은 의외로 심플하다. ‘주변 환경과 ... 2018.04.12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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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언어를 구사하는 가구디자이너 송기두
문래동에서 꽃피운 제2의 삶다닥다닥 붙은 단층 건물들. 바둑판처럼 연결된 큰길과 샛길. 골목마다 쇠 깎는 소리와 쇳내로 가득한 문래동 철공소 거리를 거닐다 보면 동네와 어울리지 않게 2층 외벽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곳이 송기두 디자이너의 작업실이 ... 2018.04.11 [백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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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원목가구 사용기:왜 비싼 원목 가구를 샀냐고요?
전에 살고 있는 수제원목가구 사용자 A씨는 올해 초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왔다. 오랫동안 아파트에 거주했지만,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마당이 있는 복층주택을 선택했다. 애정을 갖고 이사 온 집에 그럴듯한 가구들을 놓고 싶었고, 난생 처음 수제원목가구를 주문하 ... 2018.04.11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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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해외 공예 브랜드
David Trubridge - 대나무의 유연성과 자연성디자이너 트루브릿지는 친환경 디자인, 슬로우 디자인의 대표주자다. 그의 조명 디자인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대나무가 가진 뛰어난 유연성으로 완성된다. 모든 작품은 뉴질랜드 장인들의 수작업을 거쳐 제작되고, 완성 제 ... 2018.04.07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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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위한 공간, 벨라루스의 Attic Bar
유럽 동부에 위치한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는 세계2차대전 당시 도시의 90% 이상이 파괴된 슬픈 기억을 품고 있다. 그렇다 해서 940여 년 동안 도시를 이루었던 시간의 탑 또한 무너진 것은 결코 아니다. 민스크 올드타운에 자리한 애틱 바의 건물 역시 전쟁으로 인해 손 ... 2018.04.05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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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박진아가 제안하는 사치를 위한 사물
사치를 위해 최소함을 제안하다박진아 는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다시 가구 디자이너로 입문했다. 2016년 공인된 가구 공모전에서 그의 첫 작품 ‘콘솔’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의 가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최소한의 사치’라는 슬로건 때문이다. 최소한의 기준은 상대적 ... 2018.04.05 [육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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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 변태령 + 바닷속에 살고 있는 가구
식물도감과 동물도감을 샅샅이 공부한 결과 도심의 딱딱하고 직선적인 느낌과 대비를 둘 수 있는 산호모양의 둥글한 모습을 따와 형태를 구상하게 되었다. 산호모양을 띄고 있어서 일까, 이 가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르센 반더스의 ‘Sponge Vase’가 생각나기도 한다.변 ... 2018.04.05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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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택의 스티치 기법 의자
생활기술로 예술가구 만들기결구 없이, 보드와 나사도 없이 의자가 만들어졌다. 숨어있는 면 없이 모두 다 드러났다. 삼각 스툴은 보기에도 너무나 간단해 보여서 앉아도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4면으로만 만들어진 것 치고는 꽤 튼튼했다. 오히려 좌판이 4각형이라면 앉았 ... 2018.04.05 [배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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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찍은 카메라, 핫셀블라드
‘달 착륙’ 하면 많은 이들이 달 표면의 발자국이나 성조기를 꽂고 있는 우주 비행사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선택 받은 소수의 기억이 이렇듯 인류의 추억으로 두고두고 기억될 수 있는 것은 핫셀블라드(Hasselblad) 덕분일 것이다. 핫셀블라드는 1962년 인류 최초의 ... 2018.04.04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