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img

공예가 김은희의 '수목인간' 소반
소반은 만드신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전통목가구 만드는 것을 배우다가 부엌가구인 전통소반이 여성인 제 눈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지역별, 형태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 아름다운 전통소반이 지금의 모던한 생활가구와는 잘 어울리지 않아 그저 소장품이 되거나 중국, 동남아에서 ... 2018.09.21 [배우리 기자]

thumbimg

스툴이 된 합판 DNA ‘헤링맨’ + 김일
- 디자인 모티프와 구체화 과정이 궁금하다.나뭇결이 서로 직교하는 단판들이 겹겹이 쌓여있는 합판 엣지(옆면)는 1차적으로는 합판의 구조적인 강도를 반증하는 요소이지만, 반복 배치를 극대화해 패턴을 두드러지게 하는 디자인 원천으로서의 힘도 지니고 있다. 이 힘을 제대로 ... 2018.09.21 [편집국 ]

thumbimg

[스툴] 자연이 새긴 흔적 ‘WOOD MOSS-1’ + 강지현
- 이 스툴의 디자인 모티프와 구체화 과정이 궁금하다.자연의 소재를 사용해 자연 그 자체를 가구에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발견한 소재가 지의류이다. 지의류는 ‘땅의 옷’으로 불리는 생명체로 석조 건축물이나 문화재에 서식하기도 한다. 지의류에 뒤덮인 건축물은 영원한 시 ... 2018.09.21 [육상수 기자]

thumbimg

[스툴] 가구 조형이 된 기호 'W Stool' + 김윤환
- 디자인 모티프와 구체화 과정이 궁금하다.모티브는 형태에서 직관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알파벳이다. 문득 기호와 가구를 접목시켜보겠다는 생각에 구조적으로 안정적일 것 같은 기호들을 찾았다. 그 중에서도 미학적으로 괜찮은 기호들을 선별하고, 어떤 재료로 만들었을 때 가장 ... 2018.09.21 [편집국 ]

thumbimg

춤추는 삶… 마리오네티스트, 김종구
소극장 무대 위에서 나무로 만든 발레리나가 춤을 춘다. 순백의 튀튀를 입고 흐르는 음악을 따라 가는 다리를 한껏 들어올린다. 큰 눈이 살포시 감았다 떠진다. 뒤이어 나온 변검술사는 영화 <패왕별희>의 변검술사들처럼 순식간에 얼굴색을 바꾼다. 객석에서 환호성이 ... 2018.09.18 [김수정 기자]

thumbimg

일본 유치원 '클로버 하우스'의 창의적 목조건축
작고 평온한 일본 오카자키의 한 마을에 매드 아키텍츠가 쳐들어왔다. 그리고 지난 여름 일견 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기묘한 건물이 평평한 들판 앞에 자리 잡았다. 그렇다고 마을을 혼란에 빠뜨린 건 아니다. 마을은 여전히 평화롭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은 더 커졌다. ... 2018.09.17 [배우리 기자]

thumbimg

경남 사천 '남양정미소'의 공간 사용 변경서
출입문 양 쪽에 강아지처럼 앉아 입구를 지키고 있는 고물 기계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에 닿을 듯한 탈곡기가 압도적인 포스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 그 옆으로 백남준의 영상 작품을 오마주한 텔레비전 탑에서 한 남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벼를 바닥에 이어진 구멍에 밀어 ... 2018.09.17 [김은지 기자]

thumbimg

한성재의 Wine Credenza II : 일상을 바꾸는 가구
한성재는 일상 기물을 ‘애용’하는 방식을 강조하기 위해 ‘유희적 재미’라는 개념을 Wine Credenza II에 담았다. 한성재가 말하는 유희적 재미란 가구를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능을 넘어서는 고유의 가치를 담은 가구를 소장하고 즐기는 ... 2018.09.09 [배우리 기자]

thumbimg

신민석의 '빨래터' : 추억을 디자인한 진열장(Credenza)
신민석의 크레덴자, 빨래터에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겨 있다. 그는 유년 시절 외할머니와 보낸 빨래터에서의 기억 속에서 빨래판과 조약돌, 잔잔한 수면에 이는 물결 같은 이미지들을 끄집어내 디자인에 녹였다. 빨래판의 조형적 특징과 조약돌의 이미지가 크레덴자라는 가구 형식 ... 2018.09.09 [장상길 기자]

thumbimg

숲속의 작은집④ : 다람쥐가 찾아오는 마름모집, 노아
기하학적인 형태에 관심이 많았던 건축가 자누스 오구사르는 재밌는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렸다. 바로 12면체 마름모꼴 형태의 나무집이다. 골조와 바닥, 외장 마감, 지붕까지 모두 나무를 사용했다. 7.5평의 공간이 작다면 똑같은 집을 몇 개고 이어 붙여 원하는 만큼 확장시 ... 2018.09.07 [육상수 기자]

thumbimg

숲속의 작은집③ 숲을 헤엄쳐 가다, 까사 케브라다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 칠레의 숲 공기는 서울의 것보다 아주 조금은 더 상쾌할까. 트리하우스 까사 케브라다에서의 일주일이라면 도시의 잿빛 그을음이 말끔히 씻겨 내려갈 것만 같다. 건축주 커플은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산티아고에서 50km 떨어진 숲을 선택했다. 집 ... 2018.09.07 [송은정 기자]

thumbimg

[작은 공간 인테리어] 열려라 만능 서랍
‘형사 가제트’라는 오래된 TV 만화영화 속 주인공이 있다. ‘나와라 만능 팔’을 외치면 머리에 쓴 모자 안에서 잡다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어린아이의 눈에는 엄청난 광경이었다. 생뚱맞게도 건축가 라난스 스턴(Raanans Stern)이 디자인한 아파트 공간을 ... 2018.09.06 [송은정 기자]

thumbimg

[전시] 불의 공예, 주물장 김종훈, 유리공예가 양유완
2018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주물장 김종훈(경기도무형문화재, 안성주물 가마솥)과 2018 ‘젊은 공예인상’을 수상한 유리공예가 양유완 작가의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가 예올 북촌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김종훈 주물장과 디자이너 최 ... 2018.09.04 [장상길 기자]

thumbimg

[전시] 가가례家家禮: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 展
2004년부터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대중에게 소개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다가오는 9월 8일(토)부터 11월 2일(금)까지 우리나라 제사 문화를 주제로 한 2018 아름지기 기획전시 <가가례家家禮: 집집마다 다 ... 2018.09.04 [장상길 기자]

thumbimg

숲속의 작은집 ② : 아티스트가 사랑한 공간, 폴리곤 조각 스튜디오
‘호수의 여왕’이라 불리는 곳에서라면 창작의 영감이 절로 떠오를 것만 같다. 미국 애디론댁 산맥 기슭 조지 호수에 자리한 조각 작업실이 바로 그곳이다. 잔잔한 호숫가 주변을 걷다보니 숲으로 향하는 오르막 계단이 보인다. 하나, 둘, 셋, 넷. 숲의 청량한 공기를 마셨다 ... 2018.09.03 [송은정 기자]

thumbimg

숲속의 작은집① : 한 그루의 나무도 베지 말 것, 에르미타쉬
여름을 나기 위해 한 커플이 집을 지었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공간을 지키기 위해 단 한 그루의 나무도 베지 말 것을 건축가에게 부탁했다. 이 둘은 그렇게 자연 속으로 스며들었다. 스웨덴 트로소 섬 북쪽 해안으로부터 불과 50m 떨어진 곳에 에르미타쉬(ERMITA ... 2018.09.03 [송은정 기자]

thumbimg

[전시] 낯선 감각으로 이끄는 다섯 작가의 잔류감각(after-sensation) 전
본 것으로부터 보지 않은 것을 유추하게 하는 것이 많은 작가들의 일차적 욕망이고, 이는 정신과 사물의 이면을 통해 본질 그 이상의 본질을 발현하는 숭고한 작업일 수 있다.갤러리 소피스가 2018년 8월 30일(목)부터 9월 27일(목)까지 여는 '잔류감각Afte ... 2018.09.03 [육상수 기자]

thumbimg

[세기의 건축가] 산업문명을 해방시킨 치유의 건축가, 훈데르트바서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세입자 계약서에는 ‘창문권’을 행사 할 수 있는 권리장전이 포함되어있다. “이곳의 모든 세입자는 자신의 창문을 알록달록하게 칠할 수 있고 장식물을 달수 있으며 색색의 타일로 장식할 권리가 있다.” 건축은 세입자가 들어서면서 시작되는 것이라 여긴 훈데 ... 2018.08.25 [유재형 기자]

thumbimg

[해외가구작가] 캐나다 인테리어 겸 아트퍼니처 ‘마리오 사블작’
작품을 만져보며 ‘무늬목‘이겠지 하고 확신하려는 순간, 작가가 다가와 흑단이라고 말했다. “나무의 자연색이 좋긴 하지만 지나치면 무난해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흑단을 소재로 제작했다. 흑단의 검정도 자연의 색인데 ‘나무 색은 브라운’이라는 등식에 너무 익숙해 있는 것 ... 2018.08.25 [육상수 기자]

thumbimg

[해외작가] 솔리드 목재만을 고집하는 캐나다 아트퍼니처 ‘존 로스’
캐나다 밴쿠버에서 활동 중인 가구디자이너 존 로스(John Ross)는 주변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힘이나 변화로부터 형성된 아름다움에 주목하고 있다. 관심에서 소외된 자연에 대한 접근은 인테리어 가구의 조각처럼 재탄생된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광활한 숲을 품은 곳, ... 2018.08.25 [유재형 기자]